다발여사의 매력(일출에 따른 표정의 변화)
편지다발
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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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11:05
대피소에서 간밤에 자는데 누군가가 밖에서 들어오더니 일행을 깨움미다,,
'오늘 일출 볼 수 있겠는데,,,별 떴어,, 밖에서 보고 오니깐 일출 볼 수 있겠어,,'
산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들 함미다,,
지대가 높은 곳은 기상변화가 많기 때문이죠,,
그 아저씨의 부산으로 저도 남편을 깨워 바로 향적봉으로 올랐슴미다,,
대피소에서 향적봉까지는 0.1키로미터,,,그냥 동네 뒷산 잠깐 오를만한 거리로
산책하기에도 좋을 예쁜 언덕을 올라감미다,,
해가 뜨기 전부터 해서 일출까지의 시간과 표정의 변화를 담아 봤슴미다,,
초췌한 표정,,,세수도 안 하고 올라가서 거기다 바람이 많이 불어
원래 초췌한 표정이 더욱 빛을 발하는 군요,,;;;
표정보다는..사진이 왜케 깨졌대요..ㅠ_ㅠ
그게 더 아쉽네!~